펑션콜이란 무엇인가?
펑션콜(Function Call), 또는 함수호출은 AI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해, 펑션콜은 AI 언어모델이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동작을 외부 도구나 API와 연결하여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AI 챗봇에게 "오늘 서울의 날씨는 어때?"라고 물었을 때, AI 모델 자체는 실시간 날씨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때 펑션콜을 사용하면 AI는 날씨 API를 호출하여 최신 정보를 가져와 사용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왜 펑션콜이 필요한가?
- 실시간 정보 접근: AI 모델은 학습 시점의 데이터만을 알고 있습니다. 펑션콜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기능 확장: AI의 능력을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결함으로써 그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정확성 향상: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응답하므로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경험 개선: 사용자의 질문에 더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 있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됩니다.
펑션콜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 날씨 정보 제공: 앞서 언급한 예시처럼, 실시간 날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일정 관리: 사용자의 캘린더 API와 연동하여 일정을 확인하거나 새로운 일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번역 서비스: 실시간 번역 API를 호출하여 다국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 쇼핑 도우미: 제품 데이터베이스 API를 호출하여 최신 가격, 재고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뉴스 업데이트: 뉴스 API를 통해 최신 뉴스 헤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펑션콜 관련 노력
이미지- 아이스톡 |
카카오는 최근 'FunctionChat-Bench'라는 펑션콜 성능 평가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한국어 기반의 AI 언어모델에서 펑션콜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최초의 데이터셋으로, 국내 AI 기술 생태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데이터셋은 단순히 함수 호출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적절한 상호작용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결론
펑션콜은 AI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시키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AI는 더욱 지능적이고 실용적인 도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노력과 같이, 이 기술의 발전과 평가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오픈소스 기여가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곧 더욱 강력하고 유용한 AI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펑션콜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미래, 그 중심에 펑션콜 기술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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